배운 점, 느낀 점 등등

[1주차] 기초 역량

1. Step by Step & 
특강을 들으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단계별로 알려주시고,

나 혼자 하는게 아니라다른 사람들도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에너지가 샘솟았다.

 

2. 집단 지성

직무와 산업을 분석한 것을 같은 이공/ 인문 계열끼리 공유하기 때문에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3.1:1 코칭

자소서와 면접에서 코치님들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내가 어떤 부분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고 약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4. 기업 경영 시뮬레이션

기업이 존재하기 위해 꼭 있어야 하는 역할들을 맡으면서

기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의 관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2~3주차] 디자인씽킹

1. Process
기업에서 어떠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어떠한 과정으로 이루어지게 되는지,

또한 이 과정이 얼마나 논리적으로 수행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2. People
사람들과 협업하면서 자신의 주장과 근거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훈련을 했다.

문과생과 이과생의 차이를 잘 못 느꼈는데 이곳에서 느꼈다.

또한 다양한 학과의 사람들과 어울리기 때문에 내 시야가 좀 넓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3. Passion
'이정도면 적당하겠지?' '이정도로만 하자' 라는 생각으로 대학교 과제에 임했다면

이곳에서는 그런 게 용납이 안 된다.

끝까지 파고들어보고 안 됐다면 왜 안 됐는지까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게 기업의 현실이다.

내가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를 알게 해준다!

 

+) 참고로  죽도시장은 주제 장소로 선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거..!
너무 많은 팀들이 과제를 수행했고 저희 팀이 해본 결과 너무 어려웠기 때문에 

다른 많은 장소들을 미리 찾아보시고 팀원들과 의논해서 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 A반은 이때까지 한 번도 주제로 선정하지 않은 형산강 일대의 형산강변 맨발로 이용객 증대였습니당!

코치님들을 새로운 장소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사로잡으시길 바랍니당!

 

포항 11차 10.12~10.30까지의 후기를 담은 포스팅이다.

3주차부터는 요일 감각이 없다. 밥맛도 없다. 시간도 없다.

이 날부터 정리한 바인더도 없고 QT랑 성경 통독도 못했다...(리얼 스트레스...)
왜냐고? 씻을 힘만 있으니까...ㅜ3ㅜ

 

월요일

"디자인 씽킹 교육 및 실습"

이때부터 우리가 조사해서 결정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아간다.

 

다들 텐션이 떨어질 시기인데 점심먹고 분위기 전환할 겸

포스빌 숙소로 가는 길 왼쪽에 있는 운동장을 산책했다

(가을 단풍이 너무 이뻤다)

 

(참고로 이 날 수료식을 위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셨다)

 

 

화요일

"디자인 씽킹 교육 및 실습"

후.. 슬슬 넣을 사진이 없당ㅎㅎ

 

 

우리 원더랜드 팀은 A안 B안 A+B안 새로운 D안 등으로

탄탄한 논리 구조를 위해서 몇 번 엎었던 지라 많이 밀려있었고

이 날 해야하는 실습 자료들을 완성하지 못해서

강의실에서 야근을 하고

24시 카페 알리바바에 갔다...
(다음날 예진 언니 생일이었는데..ㅠㅜ)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코치님들에게 꼭 조언과 도움을 구할 것
그러나 너무 맹신하지는 말고

여러분들의 신념을 지킬 것!!!
(왜냐면 코치님들도 의견이 왔다갔다 하시기 때문에ㅋㅋㅋ

나중에 그 결정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를 채워넣기가 힘들다)

 

수요일
"최종 발표 전 날"

코로나로 인해 고객 현장 테스트 과정이 취소되면서

전날에 만든 프로토 타입에 대해

B반 교육생들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도 똑같이 B반을 간다)

 

 

이 시간을 통해 얻은 피드백을 가지고 보완을 하게 되는데

우리 원더랜드 팀은 이 이후에ㅎㅎ

대안을 한 번 더 바꾸었다ㅋㅋㅋ

(남들이 보면 무모해보이지만

솔직히 우리 팀을 아는 사람들은

이해했을 것 같다)

 

열심히 하라고 야식도 주시고ㅎㅎ

(피자랑 치킨!)

 

이 날은 최종 발표 전날이라서 11시 반까지 열어 주시는데

그 이후에 예상대로 우리는 알리바바로 향했다

(이 날 5시인가 6시에 끝났는데ㅎㅎㅎ)

 

 

여러분 밤새면 다 할 수 있을 것 같죠?

미리미리 해놓으세요..

저희도 역할 분담 잘 하고 미리미리 하려고 노력하고

적극적인 팀원들과 똑똑한 팀장님으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그 전부터 계속 쌓인 정신적 육체적 피로 때문에

저렇게 된다구요...
(전 분명 경고했어요 ㅎ3ㅎ)

 

 

목요일
"최종 발표"

그 전날에 4시간 자고, 전 날에 2시간 자고

진짜 제정신이 아니었던 날ㅋㅋ

우리 조가 4번째로 발표하는데

발표하는 팀장님 두고 졸기 미안해서 꾸역꾸역 참다가 
1번째 팀 발표할 때 졸고ㅋㅋㅋㅋ

그 이후로는 우리 팀원들 줄 편지 미리미리 갤탭에 정리를 했더랬지ㅎㅎ

(거의 한 실가닥의 정신줄 겨우겨우 붙잡고 있었다..)

 

 

우리 조는 중간 발표 때 잘해서 코치님들이 엄청 기대를 하셨었지만,

이후에 좀 엎어지고 새로 대안을 짜게 되면서

코치님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셨었다..

 

그 어느 팀보다도 다들 열심히 하고

뛰어난 역량을 가진 언니 오빠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진짜 3번 엎어지고 다시 하라고 하면 

우리 팀 말고는 하루 안에 이 모든 과정을 완성시킬 팀은 없다고 생각했다.

 

ㅋㅋㅋ오빠들이 이 날 발표 끝나고 왜 울었냐고 그렇게 물어봤는데

이 자리를 빌어서 얘기하자면
경준 오빠가 숨이 차서 한숨을 쉬었을 때,

상은 오빠가 프로토 타입 설명하면서 애쓰고 있을 때,

석우 코치님이 원더랜드 팀이 진짜 토론을 많이 한다고 했을 때,

창수 코치님이 죽도시장의 ***을 구체적으로 수치화하고 파고든 팀은 없었다고 말씀하실 때

 

애쓰는 팀원들과 코치님들이 다른 팀들한테 알려주려고

일부러 질문하시는 것을 보면서

또 내가 막내라서 언니 오빠들의 어깨에 있는 힘듦을

알아주고 위로하지 못해서 슬프고

우리 진짜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아쉬워서 너무 죄송하고

그동안의 노력들이 그래도 물거품은 아닌 것 같아서 행복하고

드디어 마음의 짐이 덜어지는 것에 안도하니까

그냥 눈물이 퐁퐁 나왔다..ㅠㅜ
(언니들이 나 때문에 본인들도 울었다고 하지만

나 안 울었어도 울었을껄? 히히 메롱)

 

여러분들도 진짜 팀프로젝트의 1등도 중요하지만

팀원들과 함께 맞춰가면서 

후회하지 않을 만큼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당

우리 OnetheLand팀 최고야!

 

 

이 날 끝나고 

휴식 시간 2시간 정도 후에 A반 전체 회식을 한다!
(참고로 A반은 닭갈비, B반은 돼지갈비였다고 하네요!)

언니들이랑 휴식을 반납하고
오빠들한테 줄 핸드크림과 포장 봉투를 사서 6시 15분까지

인재 창조원 앞에 도착!

 

팀장님인가 코치님이 단체 버스 빌려오셔서 편하게 다녀왔다

6시 30분에 출발해서 음식점에서 9시쯤 다시 출발한다

내려서 2차 가는 사람들도 있다ㅋㅋㅋ

기독교라서 술을 거의 안 먹는데 내 나이 25살에 소주 한 번 맛봤다가
2차 못 따라가고 집에서 편지썼다.. 진짜 후회도 하고 회개도 하고ㅋㅋ
(근데 다음날 8시 반 교육이라는 걸 잊지 말아요! ㅎ3ㅎ)

 

금요일

"수료식"

후... 프로젝트가 끝나서 기분은 좋은데..

마음도 홀가분한데...

팀원들이랑 헤어질 생각하면 괜히 우울해지고

막 기분 왔다갔다 하는 날이었다

(사실 지금 포스팅하는데도 기분 이상함)

 

아침에 모여서 제공받은 물품들 반납하고

우리가 벽에 붙였던 자료들 빼고는 거의 다 정리를 하고

수료식을 진행하러 강의실에 올라간다

 

 

수료식을 마치고 내려와서 벽보에 붙은 것들을 정리한다

희희 언니 오빠들이 사진 찍고 싶은 만큼 찍을 때까지 기다려줘서

얼마나 감사하던지ㅎㅎㅎ

 

이미 붙어서 후기를 보면서 기다리거나

지원하기 위해서 블로그를 보는 사람이 참 많을텐데

진짜 다들 아카데미 들어와서

지식도 얻어가고

사람도 얻어가고

얻을 수 있는 거 누릴 수 있는 거

양 주머니 두둑하게 다 누리고 갔으면 좋겠습니당!!

포항 11차 10.12~10.30까지의 후기를 담은 포스팅이다.

 

OT 및 입과

 

캐리어를 정도관 1층에 두고

2층에서 유니폼과 이름표, 아카데미 책 등을 받아서 

OT가 진행되는 강의실로 올라간다

 

 

정도관 강의실에 모여서 기본적인 안내를 해주신다.

아카데미에서 필요한 서약서나 서류들을 함께 작성하고

숙소를 배정받아 각자 숙소로 간다.
(한 1시간 30분 정도 하는 것 같다!)

 

나는 포스빌에 3인 1실을 배정받았고 차로 캐리어를 옮겨주신다.

(포스빌로 여자 팀원분들과 걸어가면서 얘기를 했는데 예상외로 내가 막내라서 좋았다)

 

 

각자 개인 방을 정하고 언니들이랑 편의점에 가서 물을 사왔다.

그리고 거실에 앉아서 새벽 1시까지 얘기를 나누고 내일을 위해 잠들었다.

 

 

월요일

디자인 씽킹 교육 및 장소 선정을 위한 현장 조사

교육 기간 중에 필요한 물품들을 배분해주신다.

그리고 팀 빌딩을 위한 시간을 가진다.
(1차 현장 조사라고 하지만 팀워크의 방향?이 정해지는 것 같다..ㅋㅋ)

 

 

현장 조사 장소는 죽도시장과 영일대 해수욕장이었는데,

팀에서 오빠 두 명이 차가 있어서 엄청 편하게 다녔다.
(끝에는 거의 재밌게 논 것 같은데ㅋㅋㅋ 이때부터 나도 팀원들이 편해진 것 같다)

 

 

화요일

디자인 씽킹 교육 및 실습

 

 

원탁에 둘러 앉아서 회의를 진행하고 각 측면에 저렇게 비어있는데

나중에는 저 화면이 꽉 차고도 남을 만큼 열심히 자료를 만들게 된다.

(저기는 A반이 사용하는 강의실입니당)

 

 

수요일

2차 현장 조사

이쯤되면 프로젝트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깨닫고
어떻게 그려나가야할지 대충 이해가 된다.

우리 팀은 죽도시장을 장소로 선정하고 2차 현장 조사를 나갔다.

(이 날은 조사 열심히 하고 곰탕 먹고, 자료 정리하고 맥도날드 먹고 집에 귀가했는데
정신이 없었는지 사진이 별로 없다..ㅠ)

 

 

목요일
디자인 씽킹 교육 및 실습 

"중간 발표 전 날"
코치님께서 점심을 밖에서 사주시는데 우리는 목요일로 선택했다.

인턴분도 같이 오시니까 인턴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궁금한 거 이때 물어보면 좋을 것 같다.

 

중간 발표 전 날이라 다들 제정신 아니다.

1차, 2차 현장 조사랑 디자인 씽킹 실습하면서 만들었던 자료들에 대해서

논리적인 구조와 흐름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쯤되면 진짜 밥맛도 없고 강의실이 10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24시 카페를 찾아야 한다....
(그나마 오빠들이 차가 두 대가 있어서 망정이지)
(다른 팀들은 숙소에 가서 줌으로 회의했다고.....ㅜ3ㅜ)

 

강의실 마감 때까지 작업하다가 찍은 사진(10시..) 24시 카페 알리바바에서 마무리하고 집가는 사진(3시..)

 

 

금요일

중간 발표

다들 집에 3시인가 4시에 들어가서

이 날 텐션 장난 아니었는데..ㅋㅋㅋㅋㅋ

중간 발표 끝나고 점심 먹고 나머지 보충할 회의 토론하고 가는데

이 날도 어김없이 우리가 문 닫고 나왔다....ㅎㅎ

 

진짜 우리처럼 토론 많이 한 팀 없을꺼다

근데 그만큼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의견을 어떻게 맞춰 가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과장님이 분위기를 봐가면서 마니또를 하신다고 하는데

11차는 진짜 반응도 좋고 다들 열심히 하셔서 남녀 성비를 맞춰서 마니또를 정해주셨다.

 

내가 아카데미에서 핑크에 ㅍ도 입은 적이 없었고,
핑크색 펜을 주구장창 사용했는데 이렇게 적힌 메모를 보고
'아 마니또 우리 조구나' 라고 생각했다...하하 아이 좋아라
메로메로 돈까스
고치돈이랑 정식 같이 시켜서 3명이 나눠먹으면 딱 일듯!

 

보통 중간 발표때까지 바쁘기 때문에

이 날까지 교육생들이 적은 음료 리스트를 보고 

자신의 마니또에게 음료를 보내야 한다!

(나름 설레기도 하고 나중에 밝혀보니 서로 마니또여서 막 핑크빛 분위기 조성도 되고 그렇다더라)

 

이러고 언니들이랑 저녁 먹으러

메로메로 돈까스 집에 갔는데

존맛탱이었다. 나중에 다들 가보시기를!

(이 날 언니들이랑 거실에 이불 펴놓고 같이 잔 건 안 비밀)
(언니들 보고있쬬? 히히)

 

 

토요일

"추가 현장 조사"

우리 원더랜드(OnetheLand)팀이 무슨 팀이냐

무조건 마지막에 문 닫고 나가는 팀이 주말에 쉬고만 있을 수 없지

라고 하지만 거의 대부분 다 현장 조사를 나간다...ㅇㅅㅇ

(주말에 면접이나 시험 있는 사람들은 열외!)

 

이 날 프로젝트를 조금더 논리적으로 만들기 위해

추가로 필요한 자료들을 조사하고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보기도 했다.

 

아점으로 맥모닝 먹고 조사하고..카페가서 좀 쉬다가 회의하고..

회의한 내용으로 조사하고 ..저녁으로 물회먹고..카페가서 또 정리한 자료 정리하고..

다들 멘탈 터져서 맥주 한 잔하러 가고...
(멘탈이 터진 이유는 여기에 적지 않겠숴...ㅎ3ㅎ)

 

 

꼴랑 2주인데 후기보면 친해져서 나가는 거 이해 안가시죠?

계속 붙어있다보면 알 게 될꺼에요 하하

 

 

일요일

"추가 자료 정리"

저녁 전까지는 각자 개인 시간을 가졌다.

나는 다음주에 또 AI ·빅데이터 아카데미를 입소해야 해서
머리 정리도 하고 필요한 책이랑 자료들을 좀 챙겨서 숙소로 복귀했다.

 

메뉴가 고기/힘줄/모듬 있으니까 잘 보고 결정하세요!

12시 전에 알리바바 카페를 나간 날은 이 날밖에 없었다....

 

저녁 때까지 바인더 정리랑 공부 좀 하다가

팀원들이랑 모여서 효자동 쌀국수 미라는 곳에 갔다.

(와 진짜 존맛탱...ㅎ)

예전에 내가 여기 살 때는 맛있는 맛집이 별로 없었는데

진짜 효자 시장 많이 발전했다...

먹고 나서 깔끔하게 알리바바가서

어제 조사해온 자료들로 새로운 자료도 만들고
이미 끝났어야 하는 밀린 자료도 정리하고

10시 반에 복귀했다.
(일요일은 통금이 10시라서ㅠ)

 

다음주부터는 죽음의 주가 시작된다..

여러분 다들 마인드 셋팅 제대로 하고 오세요 (씨-익)

 

(블로그 포스팅 하는 날이 수료 바로 다음날인데도)

(벌써부터 보고싶다)

 

아 그리고!!

인턴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꼭꼭꼭!!

인턴 지원 동기를 미리 작성해서 오세요!!!

중간에 아카데미에서 작성할 시간과 정신과 육체적 체력이 딸립니다!!!!

 

포항 11차 10.12~10.30까지의 후기를 담은 포스팅이다.
원래는 3주 동안 합숙하면서 강의를 진행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우리 차수부터 1주 간 비대면, 2주 간 대면으로 실시한다고 한다.

 

포유드림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비교적으로 1주차 교육 내용이 상세하게 나와있다.

온라인 강의는 오전, 오후로 나뉜다. (우리 때랑 조금 다르긴 하다)

 

1일차

"입과식 및 취업 전략 &기업/직무 분석 특강"

오전에는 유재천 강사님이 전반적인 강의를 해주시고,

오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내가 가고자 하는 기업과 산업에 대한 분석을 과제로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

"기업/직무 분석 발표 개인별 자소서 코칭"

오전에 아카데미 교육생 중 이공계와 인문 계열을 나누어 강의가 진행이 되었고,
각자 수행한 과제를 나누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교육생별로 팀이 구성되는데 팀마다 코치님이 배정되어 자소서를 봐주셨다.
교육생마다 10분정도 봐주셨던 것 같은데

다른 교육생이 면담 받는 동안 각자 수정할 것 수정하고 쉬고 싶으면 쉬는 그런 시간이었다.
나는 안시우 코치님이었는데

(자기 소개를 아바타 영화 얘기하면서 I see you = 아이씨유 = 안시우..라고..)

 

3일차

"개인별 자소서 코칭"

오전에 자기소개서 특강을 듣고 개인별로 수정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나중에 오프라인으로 만나니까 그냥 쉬었다는 사람도 있던데 할 때 제대로 합시당!)
(안 그럼 나중에 고생해요..ㅜ3ㅜ)

오후에는 안시우 코치님이 또 봐주셨는데 각 교육생마다 2번은 볼수 있게끔

6분 정도로 rotation 하셨다.

 

4일차

"모의 면접"

오전에는 면접 전략 특강을 하고

오후에는 3가지의 면접을 하루만에 보는데

나는 운이 좋게 기업에서 수행하는 면접 순서대로

직무, PT, 인성 면접 순으로 받았다.

 

5일차

"기업 경영 시뮬레이션"

오전에는 기업 경영에 필요한 직책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하시는 것 같았는데

나는 중간에 "AI·BigData 아카데미" 면접 때문에 참가하지 못했다..

오후부터 함께 기업 경영을 3개의 round로 돌리는데 

A반, B반 나누어서 반마다 6개의 기업이 경쟁을 하는데

다들 꼴등은 안하려고 어찌나 열심히 하던지!ㅎㅎ

 

좋았던 점

1. Step by Step & 
특강을 들으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단계별로 알려주시고,

나 혼자 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에너지가 샘솟았다.

 

2. 집단 지성

직무와 산업을 분석한 것을 같은 이공/ 인문 계열끼리 공유하기 때문에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3.1:1 코칭

자소서와 면접에서 코치님들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내가 어떤 부분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고 약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4. 기업 경영 시뮬레이션

기업이 존재하기 위해 꼭 있어야 하는 역할들을
맡으면서 기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의 관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주의할 점

1. 과장님들이 일일이 모니터로 다 보고 계시니까 

성실하고 열정적인 태도로 임할 것
(오프라인에서 팀원들 만나서 들은 여러 일화가 있었다ㅋㅋ)

 

2.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할 때

유튜브에서 잘 정리된 강의들 조금 보고

스크립트를 정리하여 갈 것
(생각 외로 이것 저것 준비하다 보면 시간 슝슝 갑니다)
(강의 종료는 5시 반이지만 저는 매일 12시까지 잠을 자지 못했어요...)

 

3. 기업 경영 시뮬레이션 사전 자료가 나올텐데강의도 중요하지만 pdf를 꼭 3번 정독하시길..
(근데 아마 할 거 많아서.. 힘들꺼에요 하하)

작년에 교내 모의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자켓과 치마는 케네스레이디껄로 장만했는데 블라우스까지 사기에는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웠다..
(면접 복장도.. 구두까지 하니까 30만원은 되는 것 같다..)

포스코 취업 아카데미 1주차에 모의 면접이 하루 종일 잡혀있기 때문에 

'괜찮은 블라우스 없을까...' 찾다가 TheWay9을 알게 되었다.

 

the-way.co.kr/

 

면접복장 1위 더웨이나인

취준생 27만명이 선택한 면접복장의 정석, 더웨이나인. 면접정장, 비즈니스캐주얼, 승무원면접복장, 공무원, 공기업 면접복장 걱정 끝!

the-way.co.kr


연중무휴인데다 숙대점이 1호선인 남영역과 가까워서 냉큼 갔다.

블로그에 나와있는 사진보다는 공간이 좁아보였다

(캐비넷에 폰을 넣어서 사진을 못 찍었다..)

미리 사이트에서 보고 간 것을 보여드렸는데

재고가 없는 것들도 있어서 미리 문의하고 가는게 좋을 것 같다

 

자켓이 V로 떨어지는 사람들은 안에 라운드가 잘 어울린다고 추천해주셔서

매장에서 아래 두 블라우스를 착용해봤고

사이즈도 원래 55-66 사이즈랑 44-55사이즈 이렇게 입어볼 수 있게 해주셨다.

(아래에 착용샷을 조심스럽게 올려본다.. 제가 무슨 블라우스를 선택했을까요??> <)

 

 

[ 더웨이나인(TheWay9) 후기 ]
좋은 점
1. 사이트에 할인하는 가격 그대로 받으시고 이벤트 참여(현금 결제, 후기 등등)하면 

여러가지(슈트케이스, 스타깅, 이너나시, 발꿈치 패드)를 받을 수 있는데

나는 계좌이체하고 슈트케이스 받아왔다ㅎㅎ

2. 직원분이 친절하게 봐주신다

엄청 잘 봐주셔서 혼자 뭔가 생각할 틈을 안 준다는게 함정이랄까ㅋㅋ

(근데 마지막엔 내가 고민하는게 보이니까 기다려주셨닿ㅎ)

 

3. 기본으로 주는 사은품이 있다

진주 귀걸이와 기름 종이를 같이 주신다!

그래서 불편한 점은 없었다!

 

집에 와서 찍어보는 사진들..

주름이 없는 것이 훨씬 더 깔끔하게 느껴져서 없는 걸로 결정했다ㅎㅎ

 

1. 왼쪽은 기본 제공되는 사은품, 오른쪽은 슈트 케이스

 

2. 왼쪽은 자켓 입고 찍은 것, 오른쪽은 블라우스만 입고 찍은 것
(나중에 거울을 닦아서.. sorry..)

 

3. 전체 착용샷

 

[면접 복장 정보]

자켓, 치마 - 케네스 레이디 제품

구두 - XENIA

블라우스 - 더웨이나인

귀걸이 - 더웨이나인 사은품
(일부러 이거 한 건 안비밀)

 

9월 25일에 포스코 취업 아카데미에 합격했지만,

20일에 다른 아카데미에 지원하기 위해서 증명사진이 필요했기 때문에 미리 찍어놓았었다.

[나에게 필요한 사진관]


1. 일요일에도 영업하는 곳
(20일이 일요일이었고 급했다)

2. 취업 패키지로 6만원을 넘기기보다 간단하게 찍을 수 있는 곳

(= 가격에 헤어나 메이크업, 복장 대여가 포함되지 않는 곳)
(증명사진이 중요한 직종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하는 곳이 별로 없었다..)

3. 당일 바로 받을 수 있고 가까운 곳

 

블로그를 찾아보다가 토담쓰담 홍대점으로 결정했다.

흑백 사진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위에 조건에 만족하는 곳이기 때문에 가보기로 결정했다.

 



증명사진 가격은 20000원이었다.
예약을 하고 가야하는 곳이니까 미리 하는 것을 추천한다.

 


[갈 때 도움되는 Tip]
1. 메이크업은 유튜브 2개 정도 보고 갔다. 다들 강조하는 것은 색조는 무난하게, 이목구비는 쉐딩을 진하게 해야한다고..
(밝은 조명에 날라가기 때문에)

2. 작은 손거울 준비해가서 사진 찍기 전에 머리 정돈하기
(솔직히 사진사분이 해주실 줄 알았는데..안해주셨다 손거울로 해도 사진사가 보고 해주는거랑 좀 다른데ㅠㅜ )

 

3. U넥 반팔티 입고 자켓은 따로 챙겨서 가기
(여기는 의상 대여가 없기 때문에!)

[토담쓰담 스튜디오 후기]
좋은 점
1. 원래는 6시 이후로 사진 파일 보내주시는데 급하다고 하니까 바로 보내주셨다

2. 사진 찍을 때 최대한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게 분위기를 풀어주셨다

3. 포토샵에 의견을 잘 반영해주셨다.
(글 끝까지 읽어보고 결정하시길!)

불편했던 점?
1. 포토샵한 거 보고 경악했다... 내가 아닌 느낌.. 아예 한 번에 보정시키는 게 있는 것 같았다.

스크롤 바로 정도만 조절하시는 느낌? 
근데 피부랑 사각턱, 입꼬리 이렇게 해달라고 하니까 바로 해주셨다

(참고로 눈치는 많이 보임..)



증명사진 처음 찍었는데 2만원이 아깝지 않을 만큼 잘 찍은 것 같다ㅎㅎ
열심히 취뽀해야지!! 미리 찍어둔 덕분에 포스코 취업 아카데미 추가 정보 제출할 때 수월하게 내고 개이득!!

다들 증명사진 잘 찍으시고 취뽀하세요!

 

엽사는 싫지만,, 사진 도용 방지 차원에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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